산적의 흙집 이야기

요즈음 황토방에 대한 관심들이 많슴다. 산적도 예전 부터 황토방에 관심이 많아 손수 집을 지어 보았으면 하는 바람이 많았지요. 몇년전 재택 근무를 시켜 줄수 있다고 해서 부리나케 헛간을 개조 하여 사무실을 맹글었슴다. 워낙이 시간도 없고 해서 선택한것이 흙벽돌이었슴다. 일단 기초는 시멘트 벽돌로 두자(척) 정도를 쌓아 올리고 그 위를 흙벽돌을 쌓았 슴다. 시멘트 벽돌 처리한 부분은 나중에 시멘트와 황토를 배합하여 미장을 했지요. 완전한 황토만을 이용한 방법은 아니었지만 예쁘장한 모습에 다들 탄성을 올리더 군요. 이웃 마을 어르신네들도 이런식으로도 집을 짓는 구나~! 하시더군요.
불과 일주일 사이에 뚝딱 해치우느라 중천장은 샌드위치 판넬로 처리했습니다. 지어 놓고 몇년 지나며 느껴보니 중천장 말고는 단열재가 전혀 들어 가지 않았지만 여름에 시원하고 겨울에 조금만 불을 때도 따뜻함다. 다만 흙벽돌의 단점이 있슴다. 습기에 약하기 때문에 절대 비를 맞아서는 안된다는 검다. 실험삼아 흙벽돌을 비가 오는 날 내어 두었더니 형체는 어디로 단데 없고 흙무더기 만 남더군요. 구운 벽돌이 아닌데다 전래의 방법에 의해 흙과 짚을 이겨서 만든게 아니고 유압으로 생흙을 찍어 내기 때문임다. 장마철 비가 많이 올적에는 바람에 날려 빗방울이 듣슴다. 해서 해년마다 장마철 되기전에 방수액을 사다 외벽을 발라주고 있슴다. 현재까지는 이상이 없슴다. 또한가지 단점이라면 벽돌과 벽돌 사이에 넣은 메지가 잘 빠짐다. 표면이 매끄럽기 때문인듯 싶슴다. 그래서 벽이 약함다. 손으로 흔들어 보면 약간씩 흔들리는것을 느낄수 있슴다.
그런점으로 보면 전래의 담장을 치는 방법이 상당히 우수 함다. 짚을 썰어 흙과 이긴 다음에 돌 한줄 흙 한줌 쌓아 올리는 검다. 바닥에서의 습기는 돌이 차단 시켜주고 빗방울이 듣어도 흙속에 섞인 짚에 의해 쉽게 흙이 떨어져 나가지 않슴다. 그렇게 쌓인 벽을 아무리 힘이 센 사람이 밀어도 끔쩍도 하지 않슴다.
집앞쪽에 새로운 땅을 사서 그곳에 새집을 짓고 있슴다. 민박 용도로 짓고 있는 집임다. 양심적인 목수 아저씨를 소개 받아 직접 제재소에서 나무를 사다 놓았더니 5일 만에 뼈대를 세워 주시더군요. 목수 인건비는 나무값의 1.5배 정도 잡으면 된다는 말씀이었지요. 6.5평 남짓 되는 집이다 보니 나무값으로 200 만원 정도 소요가 되더군요.
초가 지붕을 유지 보수할 자신이 없어 지붕때문에 무척 고민을 하다가 서까래 위에 깔아 놓은 송판 위에 변쪽 얇은것을 송판 사이 사이 벌어진 부분을 떼우고 방풍을 위해 하우스 비닐을 씌웠슴다. 그 위쪽으로 보온과 단열을 위해 보온 덮개 두겹을 씌우고 다시 합판을 깔았슴다. 그리고 최종적으로 슁글을 깔았슴다. 뼈대 세우고 지붕을 얹고 나니 비가 와도 걱정이 없슴다. 이제 부터는 우리가 직접 해야 할일들이 많슴다.
황토벽을 세우기 위해 외대를 붙이는 작업을 하고 있슴다. 재래식 방법으로는 보에 구멍을 뚫어 힘살을 세우고 대나무를 쪼개어 끈으로 엮어야 제격이 지만 너무 번거롭고 힘이 들어 목수 아저씨께 자문을 구했더니 제재소에서 작은 각목을 사다 힘살을 못을 박아 세우고 변쪽 얇은것을 잘게 쪼개어 힘살 양편으로 엇갈리게 박으면 된다면서 시범삼아 만들어 보이시더군요. 상당히 효율적인 방법이고 나무값도 10만원 안팎이면 충분한 것이었슴다. 더더욱 좋아 보이는 부분은 힘살 양편으로 서로 엇갈리게 붙인 변쪽 사이로 흙을 채우면 흙이 빠질 염려가 없다는 검다. 힘살을 한자 반 간격으로 세우라는걸 욕심을 내어 한자 간격으로 세웠슴다. 그리고 외대를 타카 로 박으니 힘도 덜들고 공정도 일사 천리로 진행이 됨다.
다음 사진은 힘살과 외대를 가까이에서 본 사진임다.
이렇게 해 놓으니 이곳이 하와이만 같으면 더이상 벽에 손을 안대고 그대로 살만 하겠다는 농담들이 오갔슴다. 현재까지 들어간 비용이 700 여 만원. 행정적으로 들어갈 측량비, 정화조, 설계비를 제외한 순수한 공사비로 천만원을 안넘길 생각 임다. 물론 이 모든 것들을 전문가들을 동원해서 짓는 다면 훨씬 많이 들검다. 아마도 제가 예상하는 금액의 1.5배 내지는 2배를 상회 할검다. 하지만 산적의 생각은 조그만 시골집인데 조금 틀어지고 불거지고 하는 곳들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바로 묘미라는 생각임다. 황토도 사다 놓았고 흙 붙이고 구들 깔아주실 분을 확보해 두었으니 다음주 까지는 집의 윤곽이 드러 날것으로 생각함다. 그러고 나면 문은 손수 짜서 달고 처마의 채양은 이웃 동네 어르신에게 맞길 생각임다. 간혹 혼자 힘으로 모든것을 다 하겠다고 도전 하시는 분들도 있슴다. 물론 경비도 절약하고 자신의 손길이 구석 구석 미치는 집을 원할수도 있슴다. 하지만 마무리가 깨끗하지 않고 미진한 구석들이 생겨 나게 마련임다. 전문적인 부분들은 전문가들에게 맡기고 몸으로 때울 부분은 손수해야지 모든걸 손수 하려 하다 보면 몸도 힘들고 모양이 예쁘게 나오질 않슴다. 앞으로 진행 되는대로 자료를 올려 드리겠슴다. 새로이 흙집 짓고자 하시는 분들께 도움이 되었으면 함다. 2004년 5월 10일


산적의 흙집 이야기 - 두번째

어느일을 하건 마찬 가지 이겠지만 조그마한 헛간 하나라도 짓게 되면 주변의 아는 사람은 물론 전혀 모르는 사람들까지 와서 한마디씩 거듭니다. 물론 나름대로의 노우하우를 가진 사람들도 있겠고 자신의 희망 사항을 피력하는 사람들도 있게 마련임다. 하지만 정작 집을 짓고자 하는 사람은 목표 하는 바가 있슴다. 사실 집을 처음 지어 보면 정보에 어둡고 여러곳에 자문을 구하러 다니곤 함다. 요즈음에는 자재도 좋고 공법도 다양해서 귀담아 들을 만한 좋은 정보들도 많슴다. 그리고 이런 저런 정보들을 수집하고 나름대로 몇날 며칠을 고민해서 계획을 짜고 나아갈 방 향을 잡게 됨다. 일을 해 나아가면서 골치거리에 부딪히면 나름대로 고민을 하고 해법을 찾게 되고 문제를 해결해 나감다. 집을 지으려는 사람은 자기 중심을 확고하게 잡아야 함다. 그렇지 않으면, 시셋말로 "귀가 얇으면" 정작 자신이 원하는 바는 저만큼 가버리고 결과적으로 도출되는 건축물은 잡탕이 되어 버리고 맘다. 이런 저런 애기들중에는 정말 참고 할만한 정보들도 있게 마련임다. 하지만 100명의 사람들이 하고 간 애기 중에 정말 취할만한 정보는 한 두건에 불과 함다. 우리 고유의 흙집을 짓는다 해도 새로운 공법이나 좋은 자재등이 있으면 취할 부분들이 많슴다. 예전에 시멘트가 없을 적에는 하중방( 방바닥 높이에 걸리는 보 ) 밑에도 흙을 개어서 돌과 함께 붙이거나 아예 흙을 붙여서 만들곤 했슴다. 그부분은 비가 오면 튈수 있는 부분이고 물이 써들기 쉬운 부분임다. 그래서 자칫 잘못 처리하면 기둥이 썩기도 합니다. 그리고 쥐등 야생 동물의 침입로가 되기도 함다. 산적의 경우에는 주춧돌을 놓고 기둥을 세울때 부터 그부분에 대한 생각을 많이 했슴다. 기둥을 세울때마다 따라다니며 주춧돌 위에 왕소금을 몽땅 넣었슴다. 나무를 먹어 들어가는 흰개미를 막기 위한 전래의 방법임다. 기둥을 세우는 목수분들은 당연히 싫어 함다. 왜냐하면 그렇지 않아도 무거운 기둥을 힘들여 세우는데 그위에 소금을 놓으니 기둥이 자꾸만 미끌리기 때문임다. 어떤분이 귀띰을 해준 정보도 꽤나 쓸만한 정보 임다. 주춧돌 바로위의 기둥 부분에 드릴로 몇개의 구멍을 뚫은 다음 구멍을 통해 오일을 주기적으로 부 어 주었다는 야그 였슴다. 말하자면 철도의 침목처럼 기름이 먹은 나무를 흰개미가 먹어 들어갈리가 없다는 거지요. 하중방 밑의 처리는 시멘트 몰탈로 처리 했슴다. 흙 자체만으로 처리하면 수분을 빨아 들여 흙이 떨어지거나 하중방이 썩을수 있기 때문임다. 어떤분은 황토를 섞은 시멘트 몰탈로 처리하면 색깔도 좋고 원하는 결과를 얻을수 있다 하지만 흙벽돌 집을 지어본 산적으로서는 일단 흙이 섞인 몰탈은 수분을 머금는다는 경험에서 흙을 아예 배제 하고 시멘트 몰탈로 처리 했슴다. 전래의 흙집 그대로만을 고집 하는 사람들에게는 엉터리 흙집이라고 손가락질을 받을수 있슴다. 하지만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서는 하중방 아랫 부분 만큼은 시멘트 몰탈 처리 하는게 좋다는 생각임다. 그래도 페인트 원료에 황토 염료를 타서 발라 놓고 물이 묻은 발다닥에 흙이 전혀 묻지 않는 가짜를 만들어 놓고 황토방이라고 광고하는 온천이나 찜질방의 가짜 황토집보다는 제대로 된 황토집을 짓고 있는 검다. 이렇게 하중방 아랫부분을 보완 했으니 이제 서(鼠)장군, 사(蛇)장군, 천룡(天龍)장군의 침입을 봉쇄한 요새가 맹글어 졌슴다. 흙집의 단점은 벽이 약하다는 검다. 중방 사이에 힘살대를 세우고 다시 대를 쪼개어 엮은 다음 짚을 섞은 황토를 바르게 되는데 그 작업을 할때 흙이 떨어지기도 하고 완성 된 이후에도 힘을 가하면 벽이 물러나거나 충격에 흙덩이가 떨어 질 수도 있다는 검다.
짚(서근새)를 썰어 황토를 이기는 중임다.
이번에 흙집을 지으면서 힘살대와 외대 엮는 문제로 여러가지를 고민 했슴다. 시골이라 흙집을 손수 지어본 경험이 있으신 어르신들은 많으나 연세들이 많아서 그것을 해달라고 의뢰 할만한 사람이 없고 젊은 목수들 중에 그런 일을 해본 경험이 있는 사람들이 드물게 있긴 하지만 워낙 인건비가 비싸서 타산이 맞질 않고 제가 손수 하자니 너무 시간이 많이 걸리는 검다. 그런 고민을 털어 놓았더니 지난번에 소개한 나무로 엮는 외대를 시범까지 보여 주신 목수 아저씨가 계셨슴다. 동네에서 구한 토수 어르신께 흙을 발라 달라고 했더니 처음 보는 힘살대와 외대 엮는 방 법이어서 반신 반의 하시더니 막상 흙을 발라 보니 여러가지 장점이 많다는 검다. 힘살대의 양편에 외대를 엇갈리며 붙였기 때문에 흙을 붙일때 반대 방향으로 밀려 나가지 않는데다 외대 뒤편 아래로 쳐지는 흙때문에 앞으로 빠져 나오지를 않는다는 검다. 그리고 힘살대를 못으로 고정 시켰기 때문에 어지간한 힘으로 벽이 밀리지 않는 다는 검다.
반대편에서 이긴 흙을 붙인 벽면
한참 벽면을 붙이는 작업을 하는 와중에 집 뒤켠에서 스며드는 물 때문에 고민을 하다 자재상에서 유공관을 사왔슴다. 주변에 무수히 많은 구멍이 뚤린 비닐 관 임다. 그 작은 구멍을 통해 지중수가 모여 관을 따라 흘러 나온다는 주변분의 권고로 사온검다. 때마침 이웃 마을 이장님이 보시더니 처음 에는 어느정도 효과를 볼수 있지만 얼마 되지 않아 그 작은 구멍들이 막혀 아무런 효과를 볼수 없다 는 검다. 때마침 흙을 붙이시던 토수 어르신이 한마디 거듭니다. 논바닥에 물이 많이 스며드는 곳에는 고랑을 파고 대나무를 베어다 묶어 눕힌 다음 윗쪽에 비닐을 덮고 흙을 덮으면 대나무 사이로 생기는 틈을 따라 물이 흘러 나온다는 검다. 바닥면에 비닐이 깔리면 효과를 볼수 없다는 말씀이셨슴다. 또한 물에 잠긴 대나무는 20-30년 정도는 썩지 않고 버틸수 있다는 설명임다. 대나무 사이 사이의 공간이 메워지지 않도록 윗쪽에 비닐을 깔았으니 충분히 타당성이 있고 효율적 인 방안이라는 판단이 들어 구입한 유공관은 제껴 두고 설명해주신 공법대로 시공 했슴다.
대나무를 이용한 유공관
2004년 5월 14일
어떤분의 메일과 산적의 답변 안녕하세요 ~ 반갑습니다 다름이 아니라 이번에 인터넷에서 산적흙집 이야기를 보게 되었는데 몇가지 궁금한게 있어서 이렇게 메일을 보냅니다. 첫번째 : 시멘트와 황토를 배합을 하면 단단하게 양생 되는것인지 그리고 시멘트와 황토에 배합 비율이 몇대 몇으로 해야 하는지를 알고 싶습니다 두번째 : 위와 같이 할때에 색깔은 황토색이 나는것인지 궁금합니다. 아무쪼록 자세한 설명 및 산적님께서 하신 노하우를 쪼금이나마 전수 부탁 드립니다. 매우 유용하게 보았습니다.. 빠른 답변 바랍니다.. 안녕하십니까? 메일 주셔서 그리고 제 홈피에 들러 주셔서 감사합니다. 시멘트는 흙과 섞이면 잘 부스러 집니다. 황토와 섞여도 역시 부스러 지게 되어 있습니다. 시멘트는 어디까지나 모래와 자갈을 섞어야 단단하게 양생이 되지요. 그래서 황토를 시멘트와 섞어 사용하시려면 모래를 넣어야 합니다. 원래 시멘트 1 에 모래 2 를 섞어야 하는데 황토를 섞으시려면 시멘트 1 에 모래 1 황토 1 을 섞어서 사용하십시오. 위에서 지적했듯이 이렇게 배합했을 경우 모래만 섞일 경우 보다 훨씬 경도가 약하다는것을 명심 하셔야 합니다. 또한 황토를 백 시멘트와 섞었을 경우 원래의 황토 색깔 보다 훨씬 연한 색이 나오고 일반 시멘트와 섞었을 경우에는 황토색에 약간 거무튀튀한 색이 나오게 됩니다. 일반적으로 황토만을 사용할 경우 전래의 기법에는 황토에 약간 썩은 짚을 썰어서 섞어 사용합니다. 짚을 섞은 경우와 섞지 않은 경우는 상당한 차이가 있습니다. 황토를 발랐을때 금이 가는 현상은 반드시 있는데 이는 건조 과정에서 황토에서 수분이 빠지면서 금이 가게 됩니다. 이때 짚을 넣지 않은 경우는 황토가 부스러 떨어질수 있지만 짚을 섞었을 경우 짚이 서로의 흙을 물고 있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해서 빗물에 씼겨도 쉽게 떨어 지지 않게 됩니다. 저의 경우 새집을 지을때는 순수 황토에 짚만을 섞은 전래의 방법을 그대로 사용했습니다. 그런데 저희집 안채를 보수 할때 시멘트 블럭을 쌓은곳을 시멘트 미장을 하지 않고 황토 + 시멘트 + 모래 + 짚 이렇게 네가지를 섞어 사용했더니 금도 많이 가지 않으면서 황토 느낌도 발휘 하고 짚이 서로 물고 있는 효 과도 내더군요. 또한 시멘트 미장과는 달리 두텁게 미장을 했더니 단열 효과도 상당히 좋더군요. 백시멘트는 비싸니 일반 시멘트를 사용하고 대신 황토흙이 가급적 진한색을 ( 적색에 가까운 황토 흙 )띈것을 구하셔서 짚을 썰어서 사용하신다면 타인들이 보아도 정말 황토벽이라 느낄수 있을겁니다. 더 나아가 미장한 위에 황토흙과 벽지용 풀을 4 ~ 5 대 1 정도로 물에 걸죽하게 풀어서 페인트 붓을 이용하여 붓칠을 해 보십시오. 비율은 직접 물에 풀어 붓칠이 가능할 정도를 가늠하면서 풀의 배합 비율을 선택 하십시오. 그러면 훌륭한 황토 벽면 처리가 가능합니다. 순수 황토 벽면이나 황토와 시멘트를 섞은 벽면 위나 일반 벽면 위에도 훌륭 하게 처리가 됩니다. 다만 시멘트 벽위에 이런 붓칠을 하면 얼마 가지 않아 떨어지게 되더군요. 화학 약품이 섞인 풀이 마음에 들지 않으시면 직접 찹쌀 가루나 밀가루로 풀을 쑤어서 사용하신다면 금상 첨화 일겁니다. 목재 위에는 먹물과 황토물을 섞어 칠해 보면 나름대로 멋이 있답니다. 참고가 되길 바랍니다. 2005년 1월 2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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